우와 엄청 많이들 하시네요. 저는 경조사가 돈 많이 낸다고 더 축하하고 슬퍼하고 위로해주는 것도 아니고 적게 낸다고 덜 축하하고 슬퍼하고 위로해주는 것도 아니고 나중에 제 경조사에 올때도 상대방 부담 없게 그냥 몸만 와도 되는 격으로 지금까지 친분 관계 안 따지고 고정 금액으로 5만원씩 하고 있네요.
그건 그냥 내가 한두번 더 내고 말지 라는 마인드라 그런거고.... 음 뭐 어떠면에선 님 여친과 비슷한 마인드로 그냥 있는 사람이 내면 되는거고. 그냥 내가 한번 더 내면 되는건데 그걸 굳이 반반 꼭 잘라내겠다고 데이트 통장 만들고 하는게 제 -_- 컨셉에도 안맞아서 싫어하는데 님 여친도 그런거 아닐까요? 그냥 아 이 새끼 더럽게 쪼잔하네... 같은 느낌이 들어서? 사실 내가 낼까 말까 고민들면 우선 내고... 시원하게.. 내가 몇번 냈으면...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가 몇번 냈네? 그럼 니가 내. 라고 쿨하게 말하면 될 일가지고 앞에서 고민하는것도 제 성격에 안맞아요 -_- 만약 내가 여러번 산뒤에 그렇게 말했는데 싫어 사줘~ 하면... 얘랑은 사귈지 다시 고민해봐야되는 순간이 오는것 뿐인거고.